리뷰/스포츠 - 2

  1. 2011.12.14 New history begins 2011, 고양원더스 창단식 현장 (16)
  2. 2011.12.12 꿈을 향한 전력투구, 고양 원더스 전지 훈련장 탐방기 (38)

※고양원더스 창단식 현장을 담은 포스팅입니다. 두 번에 걸쳐 포스팅을 올립니다. 첫 번째 포스팅에는 현장 사진과 스트레이트 기사성 이야기를 담은 포스팅을 올립니다. 두 번째 포스팅에서는 창단식 현장을 기반으로, 고양 원더스 창단의 의미에 대한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원더스는 지난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창단식을 갖고, 국내 최초 독립 야구단의 출발을 알렸다. 고양원더스 김성근 초대감독이 구단기를 흔들고 있다.

지난 12일, 고양원더스는 일산 킨텍스에서 창단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창단식에는 허 민 구단주를 비롯해 최 성 고양시장, 구본능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고양원더스 선수단 등 국내 야구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평일 오후 3시임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의 야구 팬들이 참석해 국내 최초 독립 야구단의 첫 내딛음을 축하하고, 선수와 코치 및 구단 관계자들을 응원해 주었습니다.


※고양원더스는 지난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창단식을 갖고, 국내 최초 독립 야구단의 출발을 알렸다. 고양원더스 선수들이 행사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창단식에는 수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독립 야구단의 출발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취재진들 사이로 고양원더스 선수들이 입장하고 있는데요. 이날 초대사령탑으로 취임한 김성근 감독은 "집에 가만히 있으면 안될 것 같아 내일이라도 훈련지로 내려가서 선수들을 체크하겠다”며, 선수둘에 대한 애정(?)을 표했습니다. 지옥 훈련으로 이름난 김성근  감독이지만, 선수들의 눈빛을 보니 거뜬히(?) 감당해 낼 것 같습니다.  

※고양원더스는 지난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창단식을 갖고, 국내 최초 독립 야구단의 출발을 알렸다. 허 민 구단주와 김성근 감독이 포부와 향후 계획을 밝히고 있다. 

고양원더스의 두 기둥, 허 민 구단주와 김성근 감독의 모습입니다. 허 민 구단주는 구단 창단을 언론에 공개한 후  “경영을 통해 ‘인재’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인식해 온 만큼, 개인적인 욕심 없이 순수하게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숨은 인재에게 투자하여 성공적으로 구축된 시스템과 성공 스토리를 사회에 기부하고 싶다”면서 “어린 시절의 꿈이었던 야구선수 육성으로 시작했지만, 지금 진행중인 온라인, 모바일 분야의 인재를 포함,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이미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허 민 구단주는 이날 창단식에서도 "7전 8기의 성공스토리'를 선사하겠다"면서, "뜨거운 열정을 가진 고양 원더스의 출범을 공식 선언한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성근 감독 역시 "독립리그(야구단)가 우리나라에 얼마만큼 어필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 하지만, 좌절한 사람에게 희망을 주고 프로야구 전체를 볼 때 선수층을 두텁게 할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 승패를 떠나 '진실한 야구가 뭔가?' 하는 지를 가르치고 싶다. 여기서 우리나라 야구의 미래'를 스타트 시킬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창단의 의미와 구단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고양원더스는 지난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창단식을 갖고, 국내 최초 독립 야구단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고양원더스는 홈(우측/흰색)&어웨이(우측/검은색) 유니폼을 공개했다.

고양원더스 선수들은 이미 지난 2일부터 전북 전주 야구장에서 훈련 중입니다. 창단식 관계로 잠시 연고지인 일산으로 올라온 것인데요. 김성근 감독은 취임사에서 "원래는 내년 1월부터 합류하기로 돼있지만 집에 가만히 있으니 안 되겠다. 당장 내일이라도 전주로 내려가 선수들을 체크하겠다"고 밝혀, 김성근 표 지옥훈련이 임박했음을 선수들에게 예고했습니다. ㅋ;

※고양원더스는 지난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창단식을 갖고, 국내 최초 독립 야구단의 출발을 알렸다. 고양원더스 초대 김성근 감독이 고양원더스 선수들의 바라보고 있다.

고양원더스는 내년 1월, 그러니까 한달 뒤죠. 일본으로 해외 전지 훈련을 떠납니다. 전지훈련은 3월초까지 계속되는데요. 3월 중으로 국내 복귀해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제 돛을 올린 김성근 감독의 고양원더스가 어떤 성공 스토리로 사람들에게 희망과 꿈을 안겨줄지 기대되네요. New history begin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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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2일. 국내 최초 독립 야구단의 탄생하는 날입니다. 국내 최초 독립 야구단 고양 원더스는 12일, 오늘이죠. 오후 3시 일산 킨텍스 제 1전시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국내 야구계에 독립 구단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립니다. 이미 고양 원더스는 김성근(69) 전 SK 감독이 초대 사령탑을 수락한 것으로 한 번 이슈가 되었는데요. 김성근 감독 역시 오늘 취임식을 갖고, 고양 원더스 초대 감독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는 어떤 팀인가요?
고양원더스는 드래프트 미지명 선수, 임의탈퇴 선수, 자유계약 선수 등에게 재기의 꿈을 주기 위해 창단했으며, 잠재력 있는 선수를 육성하고 발굴하는 ‘야구사관학교’를 표방합니다. 간추려 보면, 1) 1군 프로선수를 목표로 하는 선수들에게 취업의 기회 제공 2) 부활을 노리는 프로선수 재기의 장 마련 3) 야구 저변 확대 및 잠재력 있는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 4) 국내야구의 선진 시스템 구축과 같은 이유로 창단된 팀입니다.



한국 야구사에서 전무했던 독립 야구팀, 고양 원더스가 전주에서 전지 훈련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전주로 향했습니다. 서울에서 약 세 시간. 전주 야구장에 도착 직후 훈련 중인 고양양 원더스 선수들을 처음 보자 마자 찍은 사진입니다. 하단의 장작이 타며, 뿜어내는 불꽃이 훈련 중인 선수들 눈에서도 뿜어져 나오고 있더군요. 그럼, 고양 원더스의 전주 전지 훈련장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을 만나 보실까요?


선수들의 땀방울, 잘 보셨나요? 지난 달 트라이아웃을 통해 약 40여명의 선수를 선발한 고양 원더스는 이미 김성근 감독과 함께 김광수 전 두산 1군 감독대행을 수석코치로 영입했습죠. 당시 김광수 수석코치는 “한국 야구계에 의미 있는 일이기에 기꺼이 동참하게 됐다. 선수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수석코치 외에도 고양 원더스는 박상열(전 SK 2군 투수코치), 신경식(전 두산 1군 타격코치), 코우노(전 소프트 뱅크 종합코치), 곽채진(전 신일고 코치), 조청희(전 한화 트레이닝 코치) 등 우수한 코칭 스텝을 확보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12월 2일부터 전북 전주에 캠프를 차리고 훈련에 돌입했죠.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한때 롯데 자이언츠의 유망주 포수로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들을 보여줬던 이승재,  삼성에서 프로 생활을 하다가 군 입대를 계기로 팀에서 방출된 정대욱, 2011년 3월까지만 해도 대학교 랭킹에 드는 우수 내야수로 기대된 선수였으나,  경기 중 예기치 못한 발목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6월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못한 불운을 겪은 조용호 등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야구라는 길을 선택한 선수들과 프로에서의 보장된 삶을 뒤로한 체 고양 원더스를 택한 코치들의 꿈을 향한 전력투구 현장. 오늘 오후 3시네요. 창단식 이후 본격적으로 김성근 감독 체제로 접어드는 고양 원더스와 소속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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