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동 연가/별내동 이주민 - 19

  1. 2014.09.08 현대화된 삼천포 어시장
  2. 2014.09.02 오랜만에 불불이 족발
  3. 2014.08.11 돌고 돌아, 다시 티스토리로 (1)
  4. 2013.02.04 일상의 위기 (2)
  5. 2012.08.15 남자 보다 믿을 만한 것
  6. 2012.06.28 메이저리거 박찬호도 오늘만큼은 조연이다.
  7. 2012.06.20 아빠가 딸에게 주는 첫 번째 생일 선물
  8. 2012.06.19 슈발베 마라톤 슈프림, 다혼 스피드 P8 타이어 교체 후기 (1)
  9. 2012.06.18 지름신을 잠재우는 순간 (1)
  10. 2012.04.09 아내의 전투력 (3)


추석 아침을 보내고 점심은 삼천포 어시장에서 제철인 전어회를 먹기로 했다. 오랜만에 찾은 삼천포 어시장은 현대화 작업이 완료된 상태였다. 하지만, 배가 들어오는 뒷편은 옛모습 그대로. 햇살이 너무 좋아, 주머니에서 아이폰을 꺼내 풍경을 살짝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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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ged as : 삼천포어시장
Posted in : 별내동 연가/별내동 이주민 at 2014.09.0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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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로 이사오고 아내와 처음 먹는 불불이 족발. 퇴근하는 길에 땡겨 불불이족발 신천점에 들려 중자 하나를 시켜, 둘이서 깨끗하게 비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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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의 모바일 편의성에 홀려 블로그를 
네이버로 이전하는 작업을 했다. 


2차 도메인 마저 네이버 블로그로 옮겨놨었다. 
어느 정도 완료된 것 같았다. 

그리고는 블로그를 하지 못했다.
정신 없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오늘 
다시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시작하려 한다. 

네이버 블로그는 엄청 편해 보이는데, 땡기지 않고 
워드프레스는 역시 너무 좋은데 호스트 비용에서 망설여지고,
텀블은 생각에 들어와지지 않고

결국.
티스토리. 

그동안의 자료가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고, 
결정적으로 8월 중순에 나온다는 티스토리 어플에 발목을 잡혔다. 

한 번 더 속아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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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일상이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비 때문인지, 게으름 때문인지 지각의 위기와 마주했지만, 하늘도 놀랄 폭풍질주로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 숨을 깊히 들이 마시고, 한 주를 시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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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둔지 반 년 정도된 팀장이 얼마 전 회사로 돌아왔다. 재입사를 한 것. 함께 점심을 먹고,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회사를 그만두고 출판 분야로 전직한 후의 삶과 고민 등을 나눴다. 그러다 우연찮게 고양이 이야기가 나왔고, 그 팀장은 얼마 전 두 녀석을 입양한 사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 팀장이 했던 말. "이젠 서른 중반이야. 남자보다 고양이를 믿는 게 편해" 순간 지구상에 존재하는 싱글남들이 고양이보다 하등한 존재가 되었지만, 적극적으로 변론하기 보다는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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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in : 별내동 연가/별내동 이주민 at 2012.08.1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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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훈련을 끝내고 덕아웃으로 돌아오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 (출처=롯데자이언츠 홈페이지)


시즌 중반 사상 처음으로 1위에 등극한 롯데. 탑데가 삼일천하로 끝나진 않겠지? 연패에서 탈출한 2위 SK와의 0.5게임 아슬아슬한 순위 레이싱. 메이저리거 박찬호도 오늘만큼은 조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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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딸에게 주는 첫 번째 생일 선물. 롯데 챔피언 홈 유니폼. 푸흐흐흐흐. 많은 사람들이아빠의 취향을 딸에게 강요하는 일이라고 빈정거렸다. 하지만 내가 부산에서 자라게 된 것을 선택할 수 없었듯, 경원이 역시 롯데 자이언츠의 팬으로 자라게 되는 것을 선택할 수 없을 것이다. 흐흐. 경원아, 얼른 커서 아빠랑 같이 잠실, 목동, 문학 접수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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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팔이 타이어 교체 후 첫 자출. 그동안은 슈발베사의 빅애플 타이어를 계속 물려왔다. 엄청난 타이어 두께를 자랑하는 이 녀석은 패밀리 세단급의 안락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또 빅애플을 물려 서울에서 해남까지 펑크 한 번 없이 다녀오고, 이후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개인적인 경험에 비춰봤을 때 빅애플 요 녀석은 타이어 펑크 부분에서도 다른 타이어에 비해 조금 안정적인 것 같다. 허나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속도! 차도, 사람도 아무도 없는 내리막길 국도를 달리며 40km 후반대의 속도를 찍어 본 적 있으나, 평속 18km를 넘어서 본 적은 없었다. 

 

 최근 피팔이와 함께하는 이유는 자출 떄문이다. 자출은 제한된 시간 안에 목적지까지 반드시 가야하는 특성상 속도가 중요하다. 약간의 승차감보다는 근태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조금의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우선 속도를 선택하기로 하고, 타이어를 교체했다. 교체한 타이어는 같은 슈발베사의 마라톤계열의 마라톤 슈프림으로 타이어. 나름 슈발베 사의 프리미엄 라인 축에 속하는 녀석이다. 듀라노 시리즈와 같이 고속 주행을 자랑하지만, 타이어 측면 손상 및 펑크 방지적인 측면에서 장점을 지녔다.




실제로 타보니, 신호 구간에서 정지해 있는 시간을 빼면, 평속이 20km 정도 나오는 것 같다. 특히 아래 바이크메이트 기록을 보면, 자전거 전용도로에 진입한 상태에서는 20km 중반의 속도에서 떨어지지 않는 것 같다. 대만족. P8 위드 슈발베 마라톤, 열심히 사랑해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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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새로 하나 살까 고민했다. 최근에 하이브리드 자전거라는 이름으로 형형색색의 이쁜 자전거들이 쏟아져 나오길래, 나도 몰래 마음을 빼았기고 있었던 것. 그러던 차에 문득 이 녀석과 고생하며 해남까지 갔던 시간들이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갔다. 짐받이에 밧줄의 매듭을 걸며 여행을 시작했던 순간, 서울을 벗어나던 순간의 짜릿함, 나름 천신만고 끝에 도착한 해남에서의 성취감. 그 모든 순간순간마다 나와 함께했던 녀석. 매순간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가끔은 추억이 지름에 대한 욕구를 잠재울 때가 있다. 결국 오랜 시간 소원했던 녀석과 다시 살갑게 지내기로 마음 먹고 타이어를 갈았다. 피팔아, 오래오래 함께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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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in : 별내동 연가/별내동 이주민 at 2012.06.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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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화창한 봄날씨를 만끽하던 주말 오후. 안해느님과 함께 롯데백화점에 들렀다. 야근과 격무 덕에 육아의 짐을 홀로 이고 있는 터라, 안해느님은 평소에는 무척 피곤해 보이고, 기운 없어 보였다람쥐. 허나, 백화점 입구에 들어서니 눈빛이 달라지는 것 아닌가. 갑자기 상승된 전투력으로 나를 이곳저곳 리드해 간다. 결국 그 넓은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다 둘러 보고, 옆에 위치한 토이저러스 매장까지. 여성이 남성보다 백화점에서 피로감을 덜 느낀다란 신문 기사는 봤어도, 여성의 전투력이 상승된다는 기사는 아직까지 접한 적이 없다. 혼란스럽다. ㅋ (사진 : 토이저러스 잠실점에 전시되있는 <레고로 만든 여의도>, 레고 동호회 사람들이 만들어서 기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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