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Fukuoka - 5

  1. 2014.09.26 후쿠오카 쇼핑의 중심 텐진, 유부남 홀로 후쿠오카 자유여행
  2. 2014.09.22 어느 곳보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후쿠오카 성터, 유부남 홀로 후쿠오카 자유여행
  3. 2014.08.21 유부남 홀로 후쿠오카 자유여행
  4. 2013.05.21 의외의 것들, 후쿠오카 여행기(2)
  5. 2013.05.20 탄산이 빠지기 전에, 후쿠오카 여행기(1) (2)


후쿠오카 쇼핑의 중심 텐진, 유부남 홀로 후쿠오카 자유여행



이번 유부남 홀로 후쿠오카 자유여행 마지막 포스팅.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후쿠오카 쇼핑의 중심지 텐진. 후쿠오카행 비행기를 타는 것까지 모든 것이 전날 오전에 결정한 급작스런 여행이었지만,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단계. 유센테이 공원과 후쿠오카 타워, 모모비치 해변 그리고 후쿠오카 성터를 거쳐 이번 목적지는 후쿠오카 쇼핑의 중심지 텐진, 커널시티로 향했다.






후쿠오카에서의 쇼핑, 안해느님의 미션을 완수하러 가는 길 



남자지만, 워낙 쇼핑을 좋아하는 터라 후쿠오카 행을 확정하고 바로 쇼핑몰의 위치부터 확인해 봤고 텐진, 커널시티를 찾았다. 후쿠오카 성터에서 시간을 너무 오래 보내서였을까, 후쿠오카 커널시티에  도착했을 때는 해가 지고 난 뒤였다. 일단, 커널시티가 강 건너편에서 눈에 들어오자마자 일단 벅찬 마음에 사진을 한 장 남기고, 다시 이동. 하루 종일 많이 걸어서 제법 다리에 피로가 쌓였으나, 안해느님이 미션으로 준 화장품 제품 구입도 있고해서, 열심을 다해 걸었다. 하지만, 커널시티에 도착해서 매장 배치도를 확인하고, 가장 먼저 들린 곳은 미션 수행지가 아닌 무지 매장이었다. 한국에서도 롯데 계열 샵을 가면, 꼭 한 번은 들러보는 곳이라 후쿠오카에서도 빼놓지 않고 방문했다. 제법 큰 무지 매장이 저를 맞이해 준다. 열심히 둘러본 뒤 다른 매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후쿠오카 여행지에서의 쾌적한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답은 커널시티



커널시티 안에는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쇼핑의 폭이 넓고, 뿐만 아니라 분수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또한 사진으로 담진 않았지만 식사 시설 등이 함께 있어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이라면 한 번쯤은 꼭 들려보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아쉽지만(?) 오늘은 나는 혼자이기에 다시 버스를 타고 텐진에서 벗어나 하카타역으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 얼마나 지났을까, 저녁을 먹지 않았다는 걸 알고 버스에서 내려 저렴한 덮밥 체인점으로 가서 한 끼를 해결하고 게스트하우스 앞 편의점에서 맥주와 한치를 사서 벌컥벌컥 들이키고 꿀잠.  




2박 3일간의 유부남 홀로 후쿠오카 자유여행은 여기서 마무리



결혼하고 혼자 떠난 여행은 처음이었다. 그만큼 자유로운 시간들도 많아 마음이 홀가분한 측면도 있었다. 하지만 역시 유부남은 어쩔 수 없는 걸까. 곧 보게될 가족이지만, 아내, 딸과 함께 왔다면 어땠을까란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다음에 후쿠오카를 다시 여행하게 된다면, 반드시 가족과 함께 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번 여행은 마무리. 바이, 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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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홀로 후쿠오카 자유여행 지난 포스트


2013/05/21 - [해외여행/Fukuoka] - 의외의 것들, 후쿠오카 여행기(2)


2014/08/21 - [해외여행/Fukuoka] - 유부남 홀로 후쿠오카 자유여행


2014/08/26 - [해외여행/Fukuoka] - 도심 속 고즈넉한 후쿠오카 유센테이 공원, 유부남 홀로 후쿠오카 자유여행


2014/09/01 - [해외여행/Fukuoka] - 후쿠오카를 한 눈에 후쿠오카타워, 유부남 홀로 후쿠오카 자유여행


2014/09/03 - [해외여행/Fukuoka] - 후쿠오카 사람들의 여유를 옅볼 수 있는 곳, 모모비치 해변






후쿠오카타워, 모모비치 해변을 지나 후쿠오카 성으로



후쿠오카 여행 이튿 날, 사실 후쿠오카 성터를 방문할 계획은 없었다. 여행지에서의 빡빡한 일정은 나와 맞지 않다고 생각했고 항상 여행지에서의 동선을 고민할 때에는 하루에 3개 이상의 스케쥴을 잡질 않는다. 그래서 이번 후쿠오카 여행 때에도 원래 계획은 유센테이 공원, 후쿠오카 타워와 모모비치 해변을 거쳐 텐진으로 향하는 것으로 이튿 날 일정을 마무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모모비치 해변에서 나와 텐진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가는 도중 창밖으로 내 눈 앞에 들어오는 후쿠오카 성의 풍경을 보고 바로 정차 버튼을 눌렀고,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 걸었다.







어느 곳보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이 곳, 후쿠오카 성터 



도로 변을 15분 정도 걸었을까, 후쿠오카 성터 공원 길로 내려가는 사잇길이 나타났고 내려가 걸었다. 사잇길을 내려간 나에게 펼쳐진 이 곳의 모습. 그리고 후쿠오카의 사람들. 아직은 피지 않은 수련의 모습 옆으로 걸어오는 사람들의 얼굴 속에는 여유로움이 묻어 있었다. 










에도 시대의 옛 멋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후쿠오카 성



풍경과 사람들을 바라보며 천천히 걸었다. 20분 여쯤 걸었을까 만나게된 후쿠오카 성의 망루. 나중에 확인한 사실이지만, 역시나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돼 있었다. 망루를 둘러보고, 이제는 정말이지 후쿠오카 쇼핑의 중심 텐진으로 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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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홀로 후쿠오카 자유여행


공항에 도착했다. 이곳은 뭐랄까. 일본과 부산을 반쯤 섞어 놓으면 이런 분위기가 날까.
조금 묘하고 좋았다.

어쨌든 아이도 있는 유부남이 홀로 후쿠오카에 있다는 사실이 제일 중요한 것 아닌가.
먼저 지하철을 탔다. 퇴근 시간 즈음에 도착해 제법 만원 지하철이었다.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한 숙소, 쿠오산 게스트하우스를 어렵사리 찾아 짐을 풀었다,


스시를 먹고, 이리저리 사람 구경, 건물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다 숙소에 와서 딩굴딩굴.


첫날은 동네 마실 좀 하다
잠들기로 결정.

첫날 일정 끝.


일본인의 일상을 옅본 느낌에서 마무리.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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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행 비행기를 타러가는 날. 날씨는 꾸물꾸물했다. 구름은 분무기를 삼킨 것 마냥 비를 흩뿌렸고, 공기는 온수가 가득한 공중 목욕탕처럼 습했다. 경찰병원역 공항버스 정류장에서 6300번 버스에 몸을 실었고, 버스는 묵묵히 정해진 길을 달렸다. 한강을 지날 때쯤 그루브 아마다의 <At The River>가 아이폰에서 귓가로 전해졌다.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을 통해 알게된 이 노래를 야외에서 들어본 것은 처음이었다. 방 한 구석에 누워, 눈을 감고 듣는 것이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꾸물꾸물한 날씨, 한강, 버스, 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 그리고 마지막으로 노래. 모든 요소들이 의외로 너무 적절했다. ‘여행’의 또 다른 뜻은 ‘의외의 것들을 발견하게 되는 순간’ 정도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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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다. 출발 전날인 목요일 오후 4시에 티케팅을하고, 다음날 오후 2시 40분에 출국하는 일정이었다. 출발일 새벽이 되어서야 호텔스닷컴(http://hotels.com)을 통해 숙소를 예약하고, 후쿠오카 주변 여행지를 알아봤다. 여행을 준비하는 동안 마감을 앞둔 신문사 편집국의 공기를 마시는 것 같았다. 그렇게 떠났다. 2박 3일 간의 자유여행을 마무리하고 일상으로 복귀했다. 탄산이 빠지기 전에, 기억이 희미해 지기 전에 여행을 오롯이 기록해 두려한다.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후코오카 전경 ©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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